매일 호우가 이어졌다면 오늘은 강한 비는 조금 주춤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이 조금 약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자정 이후에는 다시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되는 지역은 충청과 남부지방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, 오늘 낮 동안에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곳곳에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10~20mm의 강한 비는 주로 호남 지역에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는 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최고 10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충남에도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목요일부터 오늘까지, 충남 청양에는 6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고, <br /> <br />경북 문경과 전북 익산에도 500mm 안팎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내일까지 충청 이남 많은 곳에 250mm 이상, 제주 산간에도 350mm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강원도 많은 곳에 120mm 이상, <br /> <br />서울에는 10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보가 내려지면, 위험지역으로의 접근을 피하고,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주 후반에는 장마전선이 잠시 제주도 부근까지 물러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에 다시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170921166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